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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암표에 예매 대기는 9천번…오디세이 명당 '용아맥' 뭐길래 [지금이뉴스] / YTN

2026-08-12 209 Dailymotion

8월 극장가에서 대작 외화들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이맥스와 스크린엑스 등 특별상영관의 인기가 급격히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오디세이’ 아이맥스 취소표를 현장에서 구하려는 관객들이 몰렸습니다.

연일 매진이 이어지면서 정가 2만원 안팎인 티켓이 11만원에 거래되는 암표까지 등장했습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세계 최초로 영화 전체를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놀런 감독의 의도에 가장 가깝게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이른바 ‘용아맥’이 꼽히면서 예매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지난 7일 19~25일 상영 티켓이 풀렸을 당시 CGV 앱 접속 대기자가 9000명대까지 몰렸고, 10일 기준 ‘오디세이’ 누적 관객 약 213만명 가운데 10.5%인 22만여명이 아이맥스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아이맥스관이 전체 스크린의 1.1%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객석률입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역시 스크린엑스와 4DX 등 특별관을 중심으로 흥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만 구현되는 4면 스크린엑스는 연일 매진됐으며, 개봉 첫 주 스크린엑스와 4DX의 객석률은 90%를 넘었습니다.

특별관 인기는 국내 영화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프’ 역시 스크린엑스와 4DX에서 개봉 첫 주 약 40%의 객석률을 기록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특수상영 전체 매출은 4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3% 증가했습니다.

다만 특별관 열풍이 지나치게 강해질 경우 일반관 관람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관객들이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어디에서 어떻게 봤는지’까지 하나의 경험과 콘텐츠로 소비하면서 특별관의 희소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온라인 'bogo.review' 캡처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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